제목 | 기해년_신년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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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12-27 | 조회수 | 2497 |
밝아오는 2019년 기해년 새해에도
가정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자유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출범한지 70주년을 맞은 뜻 깊은 무술년이 많은 아쉬움을 남긴 채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2019년은 역사적인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한해입니다. 1919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그리고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이라는 연속적인 과정은 우리가 소중히 품어야 할 독립과 건국의 역사이자 '개인의 자유'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의 역사였습니다. 1919년 독립과 건국을 위한 선열들의 피와 땀이 없었다면 1948년의 독립과 건국은 존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1948년 독립과 건국을 달성하지 못했다면 1919년 독립과 건국의 시작을 알리는 역사적 포성은 그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아직까지 역사적 사명이 남아있습니다. 헌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과 위공 박세일 선생의 비전인 홍익인간과 공동체자유주의 철학을 기반으로 한 선진통일을 달성해서 미완의 독립과 건국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019년 시국 전망은 [1919년 대한민국 건국론] 대 [1948년 대한민국 건국론]이 국론분열적인 역사전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9년 기해년은 대한민국이 간직하고 있는 1919년과 1948년의 역사정치적 정통성과 정당성을 모두 품을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나아가 국민적 합의에 의해서 이승만과 김구 두 분을 포함해서 독립과 건국에 살신성인으로 기여한 아버지들을 모두 선정해서 추모할 수 있는 [대한민국 기념일]을 만드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선진통일건국연합은 새해에도 올바르고 실사구시적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국민통합과 선진통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더욱 더 매진해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축원 드립니다. 2018년 12월 27일 선진통일건국연합 공동대표단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