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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BBS NEWS 인터뷰, 오늘] "故 박세일, 스스로 대통령 되려고 한 적은 없었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03-09 조회수   626

 

 

BBS NEWS

[인터뷰, 오늘] "故 박세일, 스스로 대통령 되려고 한 적은 없었다"


진행 : BBS불교방송 뉴스파노라마 앵커, 양창욱 사회부장

출연 : 손용우 선진통일건국연합 사무총장


양창욱(이하 양) : 어제 전문가 연결 시간에는 지난 달 우리 곁을 홀연히 떠난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경세가이시죠. 또 중도보수진영과 개혁보수주의의 대부이신 고 박세일 교수의 유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봤습니다. 오늘도 이어서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오늘도 손용우 선진통일건국연합 사무총장님 전화연결 돼 있습니다. 총장님, 나와 계시죠?

손용우(이하 손) : 네, 안녕하세요.

양 : 어제 저희가 말씀을 나누다가 시간이 다돼 일찍 좀 끊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오늘 이어서 듣겠습니다. 어제 지도자의 4대 덕목, 또 국가의 4대 기본 과제에 관해 전체적인 이야기를 해 주셨고, 구체적으로 지도자의 4대 덕목 가운데 우선 '애민과 수기'에 대한 말씀을 해 주셨어요. 또 다른 덕목에 관한 얘기도 해 주시죠.

손 : 네, 박세일 교수님은, '애민과 수기'를 지도자의 가장 주용한 첫 번째 덕목으로 강조하셨고요. 두 번째 덕목은 '비전과 방략'입니다. 지도자는 시대정신을 잘 파악해서 국가에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정책의 대강을 증대할 수 있음을 강조하셨습니다. 여기서 박세일 교수님은 시대 부분을 말씀하셨는데 창업의 시대, 그 다음에 수성의 시대, 그 다음이 이제 오늘날에 해당될 수 있는 바로 병장의 시대에는 체제 근간을 유지하되 낡은 제도와 관행은 갱신한다는, 개혁적 리더십을 강조하셨습니다.

양 : 아, 그게 요즘 시대에, 지금의 시대에 적용될 수 있군요.

손 : 그렇습니다. 다음의 세 번째 덕목은 바로 '구현과 선청'입니다.

양 : 구현과 선청.

손 : 네, 지도자는 제자 같은 신하가 아니고 스승 같이 현명한 신하를 얻어야지, 국정이 성공한다는 것이고요. 이를 위해서는 현실의 간원과 충원에 늘 기울여서 선청할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양 : 그렇군요. 참, 구구절절 주옥같은 말씀이십니다.

손 : 네, 결과적으로 국사를 성공시키기 위해선 명군은 헌신을 만나야 함을 강조하셨던 것입니다. 마지막 덕목은 '후사와 회향'입니다.

양 : 후사와 회향.

손 : 네, 후사는 미래를 고민하고 준비하는 지도자의 역사의식을 강조하신 건데 차기 국정과제를 미리 준비해서 이것을 차기 정부에 과감히 넘겨 줄 수 있어야 하고, 또한 차기 정부에서 쓸 수 있는 차세대 인재를 당대에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양 : 그렇군요.

손 : '회향'이라고 함은 공은 자신과 함께 한 과거 역사의 주역들에게 넘겨주고, 반면에 실패와 반성이라는 점은 온전히 자기 자신에게 돌려야 한다는 지도자의 책임의식을 강조하셨습니다.

양 : 그렇군요. 이 '회향'이 불교용어인데, 초대 청불회장까지 역임하셨잖아요? 그만큼 고인께서는, 독실한 불자셨는데 아무래도 이제 그런 고인의 생각이나 이런 것들이 강하게 배여 있네요.

손 : 그렇습니다. 결국 박세일 교수님은 빈 손으로 시작한 최고지도자는 임무가 끝나면 다시 빈 손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불가에서 강조하는 '공수래 공수거' 정신을 강조했던 것이죠.

양 : 그렇군요.

손 : 아마 우리 현대 정치사에서 바로 이 정신이 부족했기 때문에 최고지도자의 비극이 끊임없이 이어져 온다고 강조하셨고, 참으로 공감이 가며 매우 안타깝기도 합니다.

양 : 그렇군요. 아니 근데, 이런 지도자의 4대 덕목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깐 이런 생각도 드네요. 고인께서는 이런 것들을 스스로 터득해서 직접 대통령이 되시고자 하는 그런 꿈은 없으셨을까요?

손 : 네, 박세일 교수님 자신이 대통령이 돼야겠다는 생각이나 의중을 말씀하신 적은 없었고, 또 제가 주위 사람들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도 그런 의중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양 : 아, 이건 오직 이제 나 말고 누가 되든지, 지도자라면 이 정도는 갖춰야 된다, 이렇게 남들에게 주기 위해서 만드셨던 거군요.

손 : 네, 다만 이런 건 있었습니다.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박세일 교수님한테 직접 대통령에 나서야 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요청은 많이 들어 봤습니다.

양 : 아, 그렇군요. 국가의 4대 기본 과제도 짤막하게 소개를 해 주시죠.

손 : 네, 첫 번째는 부민입니다. 백성을 잘 살게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흥교입니다. 백년대계인 교육 입국을 세우는 것이죠. 오늘날 지금 이 순간 가장 중요한 것이 세 번째라고 볼 수 있는데 바로 기강입니다.

양 : 기강.

손 : 네, 나라의 기강인 국기를 굳건하게 세워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양 : 네, 뭘로 세우나요?

손 : 네?

양 : 뭘로 그 기강을 세워야 하나요?

손 : 아, 신상필벌의 법치주의로, 법치주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양 : 아, 법치주의를 바로 세워 기강을 잡는다... 네.

손 : 또 두 번째는 유능하고 유도한 인재를 등용해야지 무능하고 무도한 인재를 등용하면 국정이 대단히 흔들린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바로 이 기강, 국기를 바로 서야 함을 강조하셨던 것입니다.

양 : 그렇군요.

손 : 마지막 네 번째 과제가 바로 국방과 외교를 위한 자강과 동맹이고 그리고 균세를 강조하셨습니다.

양 : 그렇군요. 아이고, 어제 오늘 총장님한테 박세일 교수님의 유작에 대한 얘기를 주욱 들으니깐, 돌아가신 고인의 가르침이 새록새록 더 새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어제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총장님. 말씀 감사합니다.

손 : 네. 감사합니다.

양 : 네. 손용우 선진통일건국연합 사무총장님과 얘기 나눠 봤습니다.

원본 URL: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8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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