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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기타자료 ] 해리스 태평양사령관, 미·한·일 미사일 대응훈련 계속할 뜻 밝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5-23 조회수   2835

 

해리스 태평양사령관, 미·한·일 미사일 대응훈련 계속할 뜻 밝혀

 

한미연구소(ICAS) 주최 토론회에서 한-미-일 3각 공조의 중요성 강조

 

Written by. 최 경선 입력 : 2016-05-18 오후 3: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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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국방부가 다음 달 실시될 세계 최대의 국제해상전투훈련인 환태평양합동군사훈련(RIMPAC) 기간 중 별도로 하와이 인근에서 북한의 미사일을 탐지하고 추적하는 경보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힌 가운데,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이 북한의 탄도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세 나라의 대응 훈련을 계속할 뜻을 밝혔다.

 

세 나라가 공동으로 미사일 대응 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해리스 사령관은 17일 미국의 민간단체인 한미연구소(ICAS)가 상원 건물에서 주최한 토론회에서 세 나라의 미사일 경보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 훈련보다 그 다음 훈련이 더 중요하다고 말해, 북한의 미사일 공격에 대응한 세 나라의 방어 훈련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 훈련에서 배운 것들을 다음 훈련에 적용해 탄도 미사일에 대응한 세 나라의 공동 작전능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해야 하기 때문에 차기 훈련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이 다.

 

해리스 사령관은 이날 연설과 문답에서 세 나라가 북한의 도발과 지역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동들에 대해 공동 대응하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대북 제재와 북한의 개탄스런 인권유린에도 빛을 비추는 역할을 함께 할 수 있다며, 한-미-일 3각 공조의 중요성을 여러 번 강조했다.

 

해리스 사령관은 이어 이런 3각 공조가 대량 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의 이행을 강화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PSI에는 현재 105개 나라가 참여하고 있으며 해리스 사령관이 관할하는 미 태평양사령부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해리스 사령관은 그러나 미-한-일과 PSI 회원국들 뿐 아니라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의심되는 북한 선박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한 유엔안보리의 제재를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최 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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