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단체소개 뉴스레터 선통21칼럼 후원 TOP

교육자료

  • 종합자료실
  • 교육자료
교육자료
제목  [ 기타자료 ] 박 대통령, "北 추가 핵실험 도발 시 ‘자멸의 길’로 치닫게 될 것!"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5-16 조회수   3017

 

박 대통령, "北 추가 핵실험 도발 시 ‘자멸의 길’로 치닫게 될 것!"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주재...北 5차 핵실험 관련 대응 방안과 우리 군의 대비태세 점검

Written by. 강 치구 입력 : 2016-04-28 오후 3:55:35

공유:

 

박 근 혜 대통령은 28일 북한이 추가 핵실험 도발 시 ‘자멸의 길’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7차 노동당 당 대회를 앞둔 북한의 5차 핵실험 관련 대응 방안과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 김 정은 정권이 정권 유지를 위해서 주민들을 착취하고, 주민들의 고통과 민생은 외면한 채 무모한 핵개발에만 몰두한다면 정권 공고화는커녕 주민들의 반발로 내부에서부터 자멸의 길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북한이 만약 추가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이것은 4차 핵실험 이후 유례없이 강력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하에 있는 것으로 국제사회에 대한 노골적인 정면 도전이자 도발 행위”라며 “우리는 북한이 과거 3년여 주기로 핵실험을 해온 것과는 전혀 다른 엄중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약 북한이 제가 이란 방문 시 추가 핵실험을 강행해서 안보 상황이 극도로 불안해질 경우에 대비해 여러분은 NSC를 상시 열어서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챙기고, 지속적인 대비 태세를 유지하면서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대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군은 북한의 핵실험 징후 감시를 더욱 강화하면서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즉각 응징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유지하기 바란다.”며 “미국의 맞춤형 확장억제 능력을 포함해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 교안 국무총리와 윤 병세 외교부 장관, 홍 용표 통일부 장관, 한 민구 국방부 장관, 이 병 호 국가정보원장 등 정부 외교안보라인 관계자들과 김 관 진 국가안보실장, 조태용 NSC 사무처장 겸 안 보실 1차장, 김 규 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도 박 대통령은 “북한이 7차 당 대회를 앞두고 추가 핵실험을 준비해 왔는데 지금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기습적으로 5차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상태”라며 “만약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한다면 이것은 동북아의 안보 질서를 뒤흔드는 매우 심각한 도발 행위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Konas)

 

코나스 강 치구 기자

 

 


이전글   다음글